육아/교육정보

자꾸 안아달라고 해요!

2 동네형 0 19 2024.08.09 17:19

 

 

 

★이런 의미가 숨어있어요!★


감각 방어와 신경계 과민반응 문제를 겪는 아이는 엄마나 아빠 품에 안겨 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편하다고 느낍니다. 포근히 안길 때 지그시 눌리는 느낌은 긴장을 풀어주고 자극을 조절해줄 뿐 아니라, 아이의 대항-도 피반응이나 감각 과부하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요. 누군가에게 안겨 있으면 타인과 예기치 않게 접촉 하게 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고, 스스로 움직이는 수고도 덜 수 있어요. 조화, 참을성, 균형, 근력 및 근긴 장도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라면 오히려 안겨 있는 상태가 이러한 문제점을 경감시킵니다.

 

f75952548b5ce39ae807aba5d584c7df_1723191
 

 

이럴 땐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가 안기고 싶어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있으니, 그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기능이나 균형감 저하가 원인이라면, 아이가 '적절한' 도전을 포함한 상황에서 걷도록 격려하십시오. 여기서 '적절한' 도전이란 기능을 발달시키되 아이에게 중압감이나 좌절감을 안기지 않는 수준으로 연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을성과 관계된 문제에도 이런식의 도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 입력을 피하고 싶어서 자꾸 안아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면, 헤드폰이나 압박의류 등 아이에게 알맞은 감각 도구를 사용하여 도와주세요.

 

▷중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안기고자 하는 아이의 심정을 헤아리고, 필요하다면 아이를 안아주세요. 침착해지라는 말 대신 다정하게 꽉 껴안아주세    요.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고 내려갈 준비가 되면, 스스로 내려달라고 할 겁니다.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